[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삼성 커브드(곡면) UHD TV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미국 'UL'과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업계 최초로 화질의 성능을 인증 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국제가전 전시회 CES 2014에서 미국 UL과 독일 TUV라인란드의 인증서를 수상했다.
'UL'과 'TUV 라인란드'는 지난해 12월 삼성 커브드 UHD TV의 ▲시야각 ▲공간감 ▲몰입감 등 '커브드' 화질 요소와 ▲HDMI 2.0 ▲HDCP 2.2 ▲HEVC 등 UHD 컨텐트 전송 시 필요한 기준 요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또 '원 커넥트 박스(One Connect Box)' 형태의 UHD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최신 성능으로 진화시키는 업그레이드 기능에 대한 검증도 진행됐다.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화질과 성능으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4'에서 삼성전자가 미국의 세계적인 인증기관 UL로부터 커브드TV에 대한 화질성능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좌)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유준영 상무, (우)UL 글로벌 세일즈 담당 카를로스 코리아 부사장(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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