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지난 2013년 신규수주는 136억달러로 사상최대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신규수주 목표를 4.7% 초과달성했다"며 "인도기준 수주잔고는 453억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해 2년 이상의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한 4조1282억원, 영업이익은 49.5% 증가한 1321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와 차이가 크지않아 특별한 이슈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는 기술개발관련 투자 확대와 저가수주에 따른 후유증을 원가절감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느냐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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