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우려..'약세'
2014-01-03 09:07:12 2014-01-03 09:10:58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0.69%) 하락한 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향이 이어졌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을 당초 10조700억원에서 9조2700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특별 보너스로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고 스마트폰 성장이 둔화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신경영 20주년 특별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을 반영해 4분기 영업익 전망을 기존의 10조2000억원에서 9조3000억원으로 낮춘다"며 "1분기에 일회성 비용 반영이 없더라도 큰 폭의 실적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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