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23일 일부 가입자에게 발생한 음성통화 불통 문제와 관련해 "상암사옥에 설치된 VoLTE 연동 및 착발신 장비 장애로 인한 것"이라며 "VoLTE 일부 단말기에서 음성통화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후 5시50분부터 엔지니어를 긴급 투입해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있다"며 "통화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5시12분부터 LG유플러스의 VoLTE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부 고객은 음성통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인터넷 등 데이터 서비스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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