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일본은행(BOJ)이 시장 예상대로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완화정책을 현행대로 유지했다.
◇일본은행 (사진출처=뉴스토마토)
BOJ는 20일 통화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본원통화를 연 60~70조 엔씩 확대하는 기존 부양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의 전문가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다.
경기에 대한 판단도 바뀌지 않았다.
BOJ는 "일본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중"이라며 종전과 같은 판단을 유지했고 "목표한 2% 인플레이션에 달성할 때까지 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회견 내용은 45분 뒤인 오후 4시1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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