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진홀딩스, 자회사 성장 기대감..'강세'
2013-12-18 09:06:21 2013-12-18 09:10:1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일진홀딩스(015860) 주가가 자회사 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일진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30원(3.94%) 오른 3430원에 거래 중이다.
 
내년 일진전기(103590)의 실적회복과 일진다이아(081000)의 10% 성장, 알피니언 매디칼시스템의 고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이날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97% 자회사인 알피니언은 지난 4년간 연 100억원 이상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글로벌 강자들이 있는 초음파 진단기 시장에 진출했다"며 "오랜 연구개발 성과의 결과로 이번 4분기 흑자전환되며, 내년에는 매출 700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일진전기도 내년 실적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저가 수주의 후유증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중저압·초고압선 송배전설비 변압기 등 기존 사업부문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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