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주, 지멘스 발 훈풍 타고 ↑..태웅 5% 강세
2013-12-18 09:01:41 2013-12-18 09:05:3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풍력주가 지멘스의 사상 최대 규모 풍력터빈 수주에 따른 기대감에 동반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태웅(044490)은 전일 대비 5% 넘게 급등했다. 동국S&C(100130)(2.4%), 현진소재(053660)(3.5%), 용현BM(089230)(3.6%) 등 기타 풍력주도 강세다.
 
전일 지멘스(Siemens)는 MidAmerican Energy와 1.05GW 규모의 풍력터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체결된 육상풍력 수주 중 가장 큰 규모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멘스는 2012년 기준 태웅의 매출 17%를 차지할 정도로 큰 고객으로 이번 계약으로 약 500억원의 관련 수주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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