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삼성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000660)의 4분기 이익전망은 일회성 비용측면의 불투명성을 제외하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헀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8200억원 수준을 유지하는데 이는 여전히 7440억원인 시장의 기대치(한달 전 7630억원에서 하락)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시장의 SK하이닉스의 Wuxi공장 회복은 화재후 투입된 웨이퍼가 전체 공정을 거쳐 나오는 다음달 이후 판단해야 하며 생산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다만 경쟁사인 삼성과 도시바의 투자와 생산도 보수적인 시각에서 진행돼 내년업황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