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외국인·기관 매수 전환..코스피 반등
2013-12-11 10:04:10 2013-12-11 10:04:1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했다. 9시 후반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도 탄력을 받고 있다.
 
11일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6포인트(0.18%) 오른 1997.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29억원 사들이고 있다. 특히 연기금은 장초반부터 꾸준히 사들여 78억원의 순매수가 집계되고 있다. 개인은 매도 전환해 95억원 매도 우위다.
 
매기가 특정업종에 집중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분산돼 있다. 따라서 상승과 하락업종의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의료정밀, 통신, 운수창고, 운송장비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금융, 증권, 화학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약보합권에서 머물며 144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10거래일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2000원(0.88%) 오른 23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000270)도 1%대로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장중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는 1.37% 강세다.
 
반면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등 금융주들이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00선을 회복했다. 현재는 전날보다 0.49% 오른 500.15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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