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자사주 잇단 매입
2013-11-28 20:21:39 2013-11-28 20:25:2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김용성 사장과 스캇 박(Scott Park) 사장이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자사 주식 1만1520주를 주당 1만2950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김 사장의 보유주식은 7만8700주에서 9만220주로 늘었다. 스캇 박 사장도 3200주를 주당 1만2400원에 매수했다.
 
최근 잇따른 두산인프라코어 최고경영자들의 자사 주식 매입은 현재 추진 중인 4억달러(4200억원) 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의 성공적 발행을 통한 차입금 상환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2일에도 박상현 두산인프라코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고석범 재무관리담당 상무도 자사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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