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닌텐도 3DS 전용 게임 소프트웨어 '짱구는 못말려 판타스틱-! 우주별 대모험!!'을 정식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짱구는 못말려 판타스틱-! 우주별 대모험!!'은 기존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닌텐도 3DS 플랫폼 기반으로 만든 액션 게임이다. 특히, 이번 신작은 3D기반으로 제작돼 실물과 같은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짱구는 못말려 3DS 신작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그래픽 디자인으로 제작돼 영상의 퀄리티가 뛰어나다"며 "유저들이 마치 TV 애니메이션 짱구를 조작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에 대작 타이틀 출시가 이어지면서 온라인 게임 시장과 더불어 콘솔 게임 시장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발매 후 국내에서 이틀간 5만장이 판매된 '포켓몬스터 X/Y'를 비롯해 닌텐도 3DS로는 첫 선을 보이는 '짱구는 못말려 판타스틱-! 우주별 대모험!!'과 지스타2013에서 높은 호응을 나타낸 '몬스터 헌터 4'도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콘솔 게임시장의 활성화에 따라 짱구는 못말려, 파워레인저를 포함해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짱구는 못말려 판타스틱-! 우주별 대모험!!'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만8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원미디어 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ww.daewonstyl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대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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