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천선수촌 2단계 1공구 건립공사' 등 67건 약 6088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울산항만공사 수요 '진천선수촌 건립공사' 등 16건을 제외한 51건은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1%인 1155억원 규모를 지역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36건 579억원규모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5건 1218억원 규모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청북도 2,706억원, 경기도 939억원, 강원도 922억원, 제주특별자치도 397억원, 경상북도 395억원, 충청남도 343억원, 그 밖의 지역이 386억원에 해당한다.
설동완 조달청 시설총괄과장은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75%가 대형공사"라며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약 1536억원 규모는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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