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銀, 단계별 150억 증자 계획
2013-10-30 15:03:29 2013-10-30 16:15:39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페퍼(Pepper)사가 1,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페퍼사는 지난 16일자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늘푸른 저축은행 인수를 승인받아 25일에 100억원을 증자했고, 오는 12월에 50억원을 추가로 증자할 계획임을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32억원,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약 12%로 개선됐고 영업 규모에 따라 계속된 증자도 검토키로 했다.
 
페퍼는 호주와 유럽 등에 현지 법인을 두고 모기지금융, 소비자금융, 종합자산관리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글로벌 종합금융회사다.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안산에 본점을 두고 분당에 지점이 있으며 영미권에서 국내 저축은행 업계에 최초로 진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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