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석유 메이저사인 쉘에 수주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에 5% 가까이 급등했다.
9일 오후 2시1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100원(4.58%) 오른 2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중공업(-1.75%)과 삼성중공업(-0.35%)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쉘에 수주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해양측은 "현재 쉘에 LNG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 관련 입찰이 들어간 상태"라며 "4~5개월의 시간이 걸리는 데 왜 이런 소문이 돌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쉘에 입찰한 회사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3사가 모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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