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수급센터)LG전자,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2013-10-28 08:30:33 2013-10-28 08:34:25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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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흐름 엇갈려
 
코스피, 하루만에 하락, 0.6% 내린 2034선 마감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외국인 자금 유입 줄어드는 모습 보이며 코스피 상승도 주춤
 
정규장 종료시점인 오후 3시까지만 해도 매도 28억원 매도우위, 41거래일만에 외국인 매수행진이 중단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시간외거래 마감인 오후6시가 되어서야 1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외국인 매수 기록 이어감
 
코스닥, 2거래일째 상승, 534선 마감
 
▶코스피 수급
투신 중심의 기관 매도
개인, 외국인 매수
 
▶코스닥 수급
기관 매수
개인, 외국인 매도
 
▶선물 수급
선물12월물, 하락, 268선
개인,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
 
▶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005930)(3분기 영업이익 10조1600억원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주가는 보합, 144만9000원 마감)
현대차(00538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아쉬운 3분기 실적이지만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3거래일만에 반등, 1.97% 상승)
 
▶기관 순매수
NHN엔터테인먼트(181710)(기관 7거래일째 매수, 주가 2거래일째 상승, 2.61% 상승, 포코팡 등 신작 게임 모멘텀 기대)
POSCO(005490)(기관 6거래일째 매수, 주가는 7거래일만에 하락, 0.47% 하락, 3분기 실적 예상 하회 소식에 하락 전환)
 
▶외국인 순매도
현대중공업(00954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5.11% 하락, 조선주 차익 매물에 하락)
NAVER(035420)(외국인 4거래일째 매도, 주가 1.78% 하락,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주식회사의 일본 증시 상장 가능설이 나옴)
LG화학(05191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2.92% 하락)
 
▶기관 순매도
삼성전기(009150)(기관 3거래일 연속 매도, 주가도 동반 하락, 3.7% 하락,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대우조선해양(042660)(기관 10거래일 연속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5.24% 하락)
 
▶순매수 특징주=현대모비스(012330)
기관 순매수 1위
기관 매수로 전환
주가 3거래일만에 반등
3.89% 오른 29만4000원 마감
 
현대차 3인방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옴, 정부의 외환개입으로 환율이 1050원 전후의 지지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환율 하락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아보인다고 설명
 
현대증권, 현대모비스가 대규모 연구 개발로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전장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힘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생산 증가와 공장 증설, 핵심 부품 모듈 부분의 지속적 성장 기대
최근 우리투자증권도 현대모비스가 내년도에 현대차 그룹 3개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신차 효과 본격화와 인도 공장 가동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제품 믹스 개선 기대
 
▶순매도 특징주=LG전자(066570)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외국인 순매도 4위, 기관 순매도 3위
주가 하루만에 하락
3.42% 내린 6만7700원 마감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4분기에 대한 기대감도 낮음
24일 실적 발표
 
(실적)LG전자 (3분기, 연결기준, 전년대비)
매출액 13조8922억원, 4.6% 증가
영업이익 2178억원, 27% 증가
순이익 1085억원, 34% 감소
 
실적 전분기 대비는 모두 감소한 흐름
 
2분기 대비 3분기 매출액은 9% 감소, 영업이익은 44% 감소, 순이익은 30.2% 줄어들었음
IBK투자증권, 최대 관심 분야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 마케팅비용 증가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힘.
 
유리하지만은 않은 환율 상황, 심화되는 스마트폰 경쟁 구도 고려할때 4분기 실적도 의미있는 수준의 회복은 쉽지 않아보인다는 평가
 
동양증권, 실적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워 당분간 주가는 7~8만원 사이에서 유지될 것, 주가 상승을 위해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더 강한 모멘텀이 발생해야 한다고 설명
 
다만 내년 실적 성장은 기대돼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
 
대신증권, 4분기에 구글이 개발하고 LG전자가 제조하는 넥서스5 출시 예정이고 글로벌 경쟁사 경쟁력 약화로 내년도 LG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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