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닌텐도 등 아시아 전자업체 7곳을 '광디스크드라이브(ODD)' 관련 특허를 침해한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22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조사 대상은 이들 세 곳을 포함해 일본의 파나소닉, 도시바와 중국의 레노버, 대만의 미디어테크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3일 미국의 옵티컬 디바이스가 미국에 수입·판매되는 이들 회사의 ODD 제품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해 ITC에 제한적 수입금지나 영업정지 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ITC는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ITC 결정이 내려지면 60일 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대통령의 거부가 없으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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