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삼성물산(000830)이 3분기 양호한 실적과 수익 증가가 긍정적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1.85%(1200원) 오른 6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삼성물산은 3분기 매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4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이라고 호평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삼성물산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고 4분기부터 매출 성장에 따른 절대 이익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현대증권도 삼성물산이 해외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내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목표주가 상향 소식도 이어졌다.
KDB대우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고 예정된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TB투자증권도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넘어선 요인이 개발사업의 투자수익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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