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최신 기계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 산업전시회가 열린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전시관에서 기계, 공구, 금속, 용접·절단, 자동차 등 기계 관련 전시회를 한데 모은 '2013 한국산업대전'이 열린다.
지난 2011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9개국 1821개 업체가 참가해 총 4340개 부스에서 기계 관련 제품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또 수출·구매 상담회,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돼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도 펼쳐진다.
행사 첫날에는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과 최성 고양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450여명이 참석해 개막식을 열고,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곽노권
한미반도체(042700) 회장, 조문수
한국카본(017960) 대표, 임쌍근
인텍플러스(064290) 대표 등에 각각 급탑·은탑·철탑 훈장을 수여하는 등 총 44명의 우수 자본재 개발 유공자를 포상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