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수급센터)SK하이닉스, 외국인 23거래일 연속 매수
2013-10-08 07:41:43 2013-10-08 07:45:30
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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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하락 마감
 
코스피, 2거래일째 하락, 약보합, 1994선 마감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 매도에 지수 하락
 
미국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에 대한 시장 불확실성 지속
 
외국인 2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낙폭 제한
 
코스닥, 2거래일째 약세, 0.67% 내린 528선 마감
 
▶코스피 수급
개인, 기관 매도
외국인 매수
 
▶코스닥 수급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개인 매수
 
▶선물 수급
선물12월물, 약보합, 263선 마감
개인, 외국인 매도
기관 매수
 
▶외국인 순매수
삼성전자(005930)(1.27% 상승,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NAVER(035420)(외국인 7거래일 연속 매수, 강보합, 0.18% 상승,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업체와 포털업체의 큰 폭의 주가 상승으로 주가 매력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상향 조정함)
 
▶기관 순매수
삼성물산(000830)(기관 6거래일째 매수, 주가 하루만에 반등, 2.48% 상승, 삼성그룹 지배구조와 후계구도 변화에 따른 수혜 기대, 전문가들 애버랜드와 삼성SDS의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등이 지분법 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으로 아파트 시황이 개선될 경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는 교보증권의 분석)
삼성SDI(006400)(기관 매수로 전환, 주가 하루만에 반등, 0.27% 상승,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 당분간 전기차용 전지 주가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
 
▶외국인 순매도
LG디스플레이(034220)(외국인 2거래일 연속 매도, 주가 6거래일째 하락, 1.04% 하락, 52주 최저가, TV패널가격 급락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하락)
NHN엔터테인먼트(18171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2거래일째 하락, 5% 하락)
현대건설(000720)(외국인 3거래일째 매도, 주가 3거래일 만에 반등, 0.33% 상승, 해외 손실 우려에도 실적 탄탄할 것)
 
▶기관 순매도
기아차(000270)(기관 3거래일째 매도, 주가 하루만에 하락, 1.71% 하락, 국내 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9월 판매 부진은 일시적 현상, 본격적인 증설 효과는 4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
 
▶순매수 특징주=SK하이닉스(000660)
외국인 순매수 1위
외국인 23거래일 연속 매수
주가 3거래일째 상승
1.39% 오른 3만2900원 마감
52주 최고가 경신
 
반도체 업황 개선과 연이은 외국인 매수에 상승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D램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반등하면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나오고 있음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연속으로 흑자 달성했음
 
KB투자증권, SK하이닉스가 3분기에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낼 예정이라고 전망
 
화재 사건 이후 생산 차질 등 불확실성에 대한 부정적 요인 보다는 오히려 D램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 재확인에 더 큰 의미 부여할 필요 있다며, 최근 주가 흐름이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화재로 가동을 멈춘 중국 공장 예정대로 11월에 복구하겠다고 밝힘, 이에 4분기 실적 개선 기대
 
 
▶순매도 특징주=LG전자(066570)
외국인 순매도 2위
외국인 4거래일 연속 매도
주가 6거래일만에 반등
1.64% 오른 6만8300원 마감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유진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하회할 것이라며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G2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그러나 4분기에는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의 출시로 실적 개선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 새로운 기능 탑재되면서 성장성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
 
KTB투자증권, LG전자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 까지 실적 개선 이어질 것
 
미국 주택경기 회복과 가전 유통경로 추가 확보 등으로 LG전자의 내년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부문과 에어컨앤에너지솔류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각각 올해보다 40%,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
 
TV부문에서는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절감과 초고해상도 대형 TV 판매 확대, 내년 브라질 월드컵 효과 등을 감안할 때 수익성 하락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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