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나이지리아 라고스 인근에서 20명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해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각) 현지언론 및 나이지리아 당국에 따르면 어소시에이트에어라인 소속 여객기는 이날 오전 9시30분 라고스 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이륙한 직후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야쿠부 다티 공항 관리 매니저는 "20명을 태운 비행기가 9시32분경 추락했고 승무원을 포함해 5명이 생존했다"며 "블랙박스를 복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해당 비행기에는 일가족과 함께 장례식을 위해 옮겨지던 올루스건 아가구 전 나이지리아 온도주 주지사의 시신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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