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집값 6년만에 '최고'..전달比 0.5% '상승'
2013-09-30 16:00:05 2013-09-30 16:03:50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의 이달 집값이 6년 만에 최고치로 솟구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웹사이트 홈트랙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의 9월 주택 값은 전달보다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5월 이후 최고치로 지난 8월에는 0.4% 오른 바 있다.
 
특히, 런던이 0.8% 상승하며 주택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다른 10개 지역의 집값 또한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정부의 주택 매입 지원 프로그램이 거품을 유발하는지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계기로 주택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리차드 도넬 홈트랙 사장은 "런던을 중심으로 집값이 점차적으로 오르면서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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