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가 확대되며 낙폭을 늘리고 있다. 1990선에서 등락 중이다.
종전 발표된 중국 HSBC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0.2를 기록해 예상을 하회했다.
미국의 재정 협상 우려와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이 지속되며 지난 주말 해외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연이은 대외 불안에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7포인트, 0.82% 내린 1995.2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6억원, 85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51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43%), 통신업(0.16%) 만이 상승하고 있고, 건설(-1.76%), 증권(-1.73%), 운송장비(-1.59%)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 0.47% 내린 534.9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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