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주, 업계에 '서광' 비치나..오성엘에스티 '↑'
2013-09-27 09:07:50 2013-09-27 09:11:3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오성엘에스티(052420)가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조기 졸업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오성엘에스티는 전일 대비 10.8% 오른 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실리콘의 지분을 보유한 신성솔라에너지(011930)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실리콘과 모회사인 수성기술이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4부로부터 법정관리 조기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히자 전일 오성엘에스티는 장 마감 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실리콘은 태양광 업황 침체 여파로 지난해 11월28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로써 회생 절차는 10개월 만에 조기 마무리됐다.
 
오성엘에스티는 한국실리콘의 지분 7.31%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케미칼(009830), 넥솔론(110570), OCI(010060) 등 기타 태양광 종목들도 이 날 일제히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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