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NS홈쇼핑은 26일 오전 9시 경기 판교 본사에서
대구백화점(006370)과 '유통출구전략 파트너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대구백화점의 강점인 패션상품 소싱과 오프라인 지점을 활용하고 대구백화점에 NS홈쇼핑의 식품 상품력과 다양한 유통 플랫폼(TV홈쇼핑, 온라인몰, 카탈로그, T-커머스)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은 기존 TV홈쇼핑, 온라인(www.nsmall.com), 카탈로그, T-커머스와 론칭 예정인 모바일 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대구백화점이 개발한 직수입 패션잡화 상품 'BREE'의 판매 채널 확대를 돕고, 기획제품 개발과 우수고객 프로모션 등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또한, NS홈쇼핑의 특화된 영역인 우수한 식품 상품개발·관리력을 바탕으로 대구백화점 지점과 온라인몰에서 마트형 장보기 서비스를 공동 론칭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내년 상반기에 론칭할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는 NS홈쇼핑의 식품 부문 상품개발·관리력을 적용해 반복구매가 이뤄지는 우수한 식품을 모아 전문관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권환준 NS홈쇼핑 차세대혁신프로젝트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품소싱을 늘리는 단순 협업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개발을 공동 진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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