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융합' 연속토론회 개최
25~27일 '국토·환경' '여성·가족' '과학·산업' 등 3개 분야 진행
2013-09-23 11:10:29 2013-09-23 11:14:11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문화와 융합 연속토론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차에 걸쳐 동숭동 예술가의 집과 충무아트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와 타 분야의 융합을 통한 경제와 사회발전 패러다임을 모색하고자 ▲국토·환경정책과 문화 ▲여성·가족의 삶과 문화 ▲창조성과 문화: 과학·산업과 문화정책의 결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각계각층의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유관단체, 관련 학계, 일반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대한지리학회,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아시아트리플헬릭스학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적극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1차 토론회는 25일 10시 동숭동 예술가의집에서 '국토·환경정책과 문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조명래 단국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교수가 '문화적 도시재생 전략 : 특성과 과제'를, 진종헌 공주대 지리교육과 교수가 '문화경관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국토·환경정책의 방향'을,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연구센터장이 '국토의 역사문화역량 제고를 위한 국토관리 및 문화정책의 개선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분야별 전문가 5명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는 26일 14시부터 동숭동 예술가의집에서 '여성·가족의 삶과 문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장혜경 한국여성정책가족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이 '가족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문화 패러다임과 과제'를, 박정윤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문화다양성 관점에서의 다문화가족지원정책'을,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조성은 본부장이 '가족친화 문화조성 정책과 여가문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14시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는 마지막 토론회인 '창조성과 문화 : 과학·산업과 문화정책의 결합'이 진행된다. 아시아트리플헬릭스학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허윤철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 연구원이 공동으로 '웹보메트릭스 접근법을 통한 문화산업 정책의 새로운 시각'이란 주제를 발표하며, 이홍 광운대 경영학부 교수가 '창의성의 본질과 문화융성·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방안'을, 문대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문화관광과 교통기술의 융·복합'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문화융성 실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정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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