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대부분의 영국 기업들이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이 자국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상공회의소가 2000개의 영국 기업을 상대로 벌인 여론 조사결과, 90%가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이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 3분의 2는 스코틀랜드 지역 밖에서 활동하는 기업이었다.
스코클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는 내년 9월18일 16세 이상의 스코틀랜드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지역 주민들의 47%가 분리독립에 반대하고 3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타임스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에 대한 스코틀랜드 내부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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