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추석 맞아 금융사고 예방 나서
2013-09-10 15:24:41 2013-09-10 15:28:2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감독원이 추석을 맞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10일 금감원은 추석 전후로 현금출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금융사의 보안상황과 비상시 대비책의 적정성 등에 대해 자체점검을 지도하고 취약점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또 추석 상여금 지급, 제수비용 마련 등으로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소기업과 서민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불법·부당행위로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서울시와 대부업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출사기, 최고 상한금리 위반 여부, 대부계약 체결·조건 등에 대한 규정준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귀성객들이 열차 대기 시간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추석연휴 전날 서울역 광장에서 '금융사랑방버스'를 이용한 금융상담도 실시 계획이다.
 
이밖에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신용카드 분실시 대처요령 등 금융거래 관련 애로나 불편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도록 전화 상담 창구(전국 어디서나 1332)를 운영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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