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재고조정 완료 시점 앞당겨질 듯-아이엠證
2013-09-05 08:57:25 2013-09-05 09:00:4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모바일 채널의 재고 조정 완료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8만원을 제시했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말 모바일 부문은 재고부담이 가장 높은 섹터였고 당초 재고조정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며 "다만 지난달부터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재고조정 완료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종 소비자에대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4분기부터 조기에 주문이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개선과 가격안정 움직임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마트폰 프리미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배력이 확고하고 아직까지 뚜렷한 대항마가 없어 모바일 핸드셋 부문 이익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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