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1920선 지루한 '횡보'.. 여행주 '↑'
2013-09-02 14:07:35 2013-09-02 14:11:0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여전히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4포인트(0.01%) 오른 1926.5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67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021억원을 매도하는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 건설(1.6%), 운수창고(1.4%), 의약품(1.2%), 유통(1.1%), 종이목재(0.7%), 화학(0.5%) 등이 오르는 반면, 운송장비(-0.9%), 전기전자(-0.2%), 제조(-0.1%), 통신(-0.1%) 등이 내리고 있다. 
 
운송장비 업종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가운데 현대차(005380)가 세무조사 착수 악재에 2.4% 떨어지고 있다. 기아차(000270)도 1.6% 동반 하락이다.
 
추석 연휴를 앞둔 기대감에 하나투어(039130), 모두투어(080160) 등 여행주가 강세다. 하나투어는 장중 고가를 높여 4.2%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3포인트(1.32%) 상승한 523.65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6거래일 만에 급반등하며 10.3% 올랐다. 다만 5만원은 밑돌며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MZ(비무장지대) 내 평화공원 조성 테마주가 다시 들썩이면서 이화공영(001840)이 상한가다. 
 
참좋은레져(094850), 삼천리자전거(024950) 등 레저 관련주도 7%대 동반 강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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