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대응능력 강화한 조직개편
2013-09-01 11:05:43 2013-09-01 11:08:41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서 사이버보안 대응능력을 대폭 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ISA는 1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기존 '2실 2본부 1센터 10단 46팀'에서 '5본부 11단 47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중점 방향은 인터넷침해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신속한 대응 및 종합적 분석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먼저 인터넷침해대응본부 내 침해사고분석단을 신설해 사이버보안의 핵심요소인 신규 취약점 분석, 악성코드 및 해킹사고 간 연관성 분석 등 분석기능을 강화했다.
 
침해사고 대응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기존 64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했다.
 
이와함께 기반시설에 대한 보안 강화를 위해 인프라보호단도 인터넷침해대응본부 내 편제해 사전예방, 신속대응, 사후조치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사이버보안 전담인력 36명을 포함해 개인정보보호, 인터넷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약 50명의 정규직 채용을 9월부터 진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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