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아르바이트 대학생 장학금 전달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제4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60명에게 총 1억여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20여명(1학기당 6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PC그룹은 그동안 4회에 걸친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총 225명에게 4억여원을 지급했고, 매년 공개채용 시 전체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00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근속기간과 성실성 등을 심사해 선발한 52명과 SPC행복한재단이 추천한 8명을 더해 총 6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밤낮없이 고생하는 젊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SPC그룹 사옥에서 '제4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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