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지난 6일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1318 해피존 전국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캠프'를 찾아 빵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SPC그룹 임직원들은 '아이스크림 핑크카'와 '행복한 빵 나눔차'를 몰고 캠프장을 방문해 청소년 500여명에게 아이스크림, 빵, 케이크 등 간식을 선물하고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캠프를 주최한 최선희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팀장은 "이번 캠프는 가정 형편상 여름휴가 동안 가족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친구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SPC그룹에서 깜짝 파티까지 해준 덕분에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아이스크림 핑크카'와 '행복한 빵 나눔차'를 활용해 도서산간 지역 등 소외된 곳의 아이들을 찾아 빵과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는 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빵은 10만여개, 아이스크림은 9000여개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SPC그룹은 방학기간 결식아동 급식 지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청소년 제과·제빵교육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1318 해피존 전국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캠프'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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