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870선 약세 지속..자동차 '↑'
2013-08-28 11:05:21 2013-08-28 11:08:41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저점 대비 낙폭을 만회해 187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리아 사태 우려에 간밤 해외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국내 증시도 그 여파를 받고 있다.
 
28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8포인트, 0.64% 내린 1873.8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억원, 9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30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1%), 운송장비(0.64%), 섬유의복(0.01%) 만이 상승하고 있고, 금융업(-1.62%), 증권(-1.57%), 운수창고(-1.50%) 등 대부분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세다. 현대위아(011210)가 2.8% 상승하고 있고, 세종공업(033530)도 2.4% 오름세다.
 
넥센타이어(002350)는 1.3%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효성(004800)은 세무조사 악재를 털어내고 반등해 2.4% 상승 중이다.
 
시리아 사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증권주가 부진하다. 현대증권(003450)이 2.4% 밀리고 있고, 대우증권(006800)한화투자증권(003530) 등도 1% 넘게 밀리며 줄줄이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5포인트, 1.36% 내린 517.2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시리아 공습 임박설에 방산주가 강세다. 스페코(013810)가 12% 오르고 있고, 빅텍(065450)도 10% 넘게 상승 중이다. 
 
안철수 테마주도 안 의원의 독자 정치 세력화 기대감에 상승세다. 안랩(053800)이 7.9% 오르고 있고, 다믈멀티미디어(093640)오픈베이스(049480), 솔고바이오(043100), 링네트(042500) 등이 3~5%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산업(025560)써니전자(004770)도 5~8% 오름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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