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이스라엘 요즈마그룹과 MOU
2013-08-26 15:39:44 2013-08-26 15:43:14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스라엘 요즈마그룹(The Yozma Group)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정책금융공사)
 
요즈마그룹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벤처창업 투자펀드인 요즈마펀드를 만들었고 이후 2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40억달러 규모라 성장시킨 바 있다.
 
정책금융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 활용 및 인적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향후 요즈마그룹과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투자업무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요즈마그룹의 창업·벤처기업 육성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정책금융공사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이스라엘을 벤처 창업국가로 만들었던 노하우와 요즈마 그룹이 가지고 있는 전세게 글로벌 유대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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