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수급 시황센터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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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지수 하락 마감
코스피, 4거래일만에 하락, 1920선 마감
미국의 출구전략 우려가 불거졌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낙폭을 줄임
코스닥, 3거래일만에 하락, 548선 마감
▶코스피 수급
개인, 기관 매도
외국인 매수
▶코스닥 수급
외국인, 기관 매수
개인 매도
▶선물 수급
선물 9월물, 소폭 하락, 249선
외국인, 기관 매도
개인 매수
▶외국인 순매수
현대차(005380)(외국인 3거래일 연속 매수, 주가도 나란히 상승, 지난 금요일 1.5% 상승, 파업 우려에도 불구 연인 상승, 파업 악재보다 하반기 실적 기대감이 시장에서 더 크게 반영되고 있음)
▶기관 순매수
골프존(121440)(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 5.73% 하락, 장중 52주 최저가 경신, 최대주주의 보유지분 블록딜 소식에 하락)
▶외국인 순매도
우리금융(053000)(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 주가 2.17% 하락,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우리투자증권(005940) 계열 매각 공가를 냈음. 지난달 15일 예금보험공사가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에 대한 매각 작업 개시한 이후 우리금융 민영화의 두번째 단계 시작됨)
▶기관 순매도
효성(004800)(기관 6거래일째 매도, 주가 5거래일만에 하락 반전, 1.69% 하락)
기관 순매수 3위
기관 3거래일째 매수
주가 3.92% 오른 3만4450원 마감
해외 자원 개발 사업 확대를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음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 선제적, 선별적 투자로 자원개발 전문 상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
지난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포스코 호주 광산 개발업체 샌드파이어 지분 인수 추진 중
샌드파이어는 포스코가 15.57% 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납과 구리, 금, 아연, 망간 등을 채굴
LG상사는 지난 14일 샌드파이어 지분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호주 동광산 개발업체 지분인수를 위해 자문사를 선정해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앞서 LG상사는 지난 7월31일 중국 보위엔 그룹이 네이멍구 공업지구에 건설중인 석탄화공 요소플랜트인 보다스디 지분 29%를 92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
지난해 12월에는 콜롬비아 석유개발 사업에도 진출
이런 행보는 종합상사 고유의 무역이나 트레이딩에서 벗어나 자원개발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 2008년 이후 LG상사가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한 건수는 10건 넘어서
▶순매도 특징주=대우조선해양
외국인 순매도 1위
외국인 6거래일째 매도
주가 2거래일째 하락
지난 금요일 1.06% 내린 2만7950원 마감
증권사 호평에도 불구 약세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나오고 있음
대우조선해양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증가했음
전분기 어닝쇼크 주요인이었던 해양플랫폼 관련 적자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됨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실적 악화 우려가 잦아들었다는 증권가의 평가
KTB투자증권, 원가 안정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증가로 이익 안정 국면이라고 평가
단, 금융위원회가 보유한 대우조선해양 지분 17% 매각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주가 상승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 나옴
KDB대우증권은 수주 증가와 현금 흐름, 재무구조 개선, 유럽 금융시장 안정과 세계 경기 회복 기대 등에 하반기 전망 긍정적으로 봄
한국투자증권도,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 84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수주목표 130억달러 달성은 무난하다고 평가.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 기대, 조선주 중 상승 여력이 높다고 평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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