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사진제공=넥센히어로즈)
[포항=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중견수 유한준이 올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의 이달 세번째 홈런으로 유한준은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유한준은 18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4-1로 앞선 4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 홈런을 쳤다. 삼성 선발 장원삼의 4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기며 115m 비거리 규모 홈런을 날린 것이다.
넥센은 유한준의 홈런으로 5-1 리드 상황을 더욱 확고히 했다. 경기는 넥센이 4회초 현재 5-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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