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강남점, 영등포점, 인천점 등 주요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점과 경기점은 19일부터 시작하며, 예약판매 기간에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정상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예약판매는 지난해 50개 품목에서 125개 품목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기간도 지난해 열흘에서 올해 3주로 2배 정도 늘렸다.
추석 최고 인기 상품인 한우는 5%~10%, 굴비는 20%, 청과는 10%, 곶감·건과는 20%, 와인은 20%~30%, 건강식품은 10%~50% 할인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와규후레쉬 비프 특호를 25만원에서 10% 할인된 22만5000원에, 참굴비 4호를 20만원에서 20% 할인된 16만원에, 사과 신고 세트는 시세보다 10%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예약판매 기간에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최근 추석 선물을 준비하기에 분주한 명절 직전보다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해마다 느는 추세"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품목과 기간을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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