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8~9일 1박2일 동안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소프트웨어(SW) 창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 선발은 지난달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지역별 인원수 배정이 이뤄졌다. 접수 1주일 만에 386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초등학생 30명과 초등학생 학부모 30명, 중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 캠프는 SW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특강, 스크래치(교육용 컴퓨터언어) 및 임베디드 키트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실습, SW전공 대학생의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일준 미래부 정보통신산업국장은 21세기는 SW의 시대이며, 프로그래밍은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도구로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속적인 SW 학습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줄 것과 학부모들은 자녀의 SW 학습을 권장하고 재능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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