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송원산업(004430)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중장기 투자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송원산업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32.1% 감소한 1730억원, 107억원을 기록했다"며 "일회적 비용과 손실이 2분기 실적 부진에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 이익 개선세는 나타날 전망"이라며 "3분기 판매 가격 인상 효과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부진은 이미 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중장기 투자매력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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