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신형 OTS로 아프리카 시장 진출
2013-07-18 15:42:17 2013-07-18 15:45:18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스카이라이프(053210)가 18일 스카이라이프 목동 기술센터에서 르완다 방송공사 사장(Arthur Asiimwe)과 정부관계자(Steve Mutabazi)를 만나 신형 OTS 기술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Arthur Asiimwe 르완다 방송공사 사장(왼쪽)과 문재철 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스카이라이프)
 
르완다 정부가 도입하려는 OTS 기술은 위성을 통한 실시간 방송과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문형 비디오(VOD) 등 양방향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융합서비스다.
 
또 르완다는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뉴스채널인 ‘아프리카 CNN’(가칭)채널을 준비하고 있어 스카이라이프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영어교육 채널 키즈톡톡 제휴도 논의 중이다.
 
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접시 없는 위성방송 DCS의 인도네시아 수출에 이어 신형 OTS 결합상품으로 아프리카 시장판로 개척에도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르완다 정부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의 OTS는 정부 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효율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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