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체국에서 중소상공인 위한 노란우산공제 판매
2013-07-17 13:56:08 2013-07-17 13:59:15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전국 우체국에서에서 중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가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노란우산공제 우체국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상공인들이 폐업·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전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 가입, 공제금 지급신청접수 등 전국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의 전반적인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우체국은 읍, 면, 도서지역에 54.4%가 소재하고 있어 그 동안 공제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어촌, 도서벽지 등 금융소외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도 편리하게 공제가입 및 해약 업무를 볼 수 있게됐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업무협약으로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전국 우체국에서 노란우산공제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처 간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7일 ‘노란우산공제 우체국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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