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SK플래닛과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 시행
2013-07-10 11:27:52 2013-07-10 11:30:5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우정사업본부는 SK플래닛과 제휴를 맺고 휴대전화번호로 우체국쇼핑 특산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체국쇼핑(mall.epost.go.kr)에서 특산품을 선택하고 '기프티콘 선물하기'를 클릭해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선물하기가 완료된다.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는 각 지역의 품질 좋은 특산품을 모바일을 통해 선물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제공하고,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농·어민 등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체국쇼핑 특산품의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오는 22일(15일간)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체국쇼핑 특산품을 기프티콘으로 구매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당첨되는 80명에게는 한산모시김치, 이천쌀, 케이크 기프티콘 등이 지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우체국쇼핑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소포사업팀장은 "모바일상품권을 활용해 감사한 마음을 선물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며 "기프티콘을 통해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의 선물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번 SK플래닛과 제휴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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