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키움증권은 10일 #현대모빕스에 대해 2분기 이후에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1분기 부진했던 애프터서비스(A/S) 사업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모듈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완성차 업체의 실적 회복세와 방향성을 같이 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6000억원·76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3%·6.9% 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관건은 완성차 대비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했던 A/S사업부문의 수익성"이라면서 "하반기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모듈사업 부문의 성장과 금융사업부문의 적자 축소를 감안하면 2분기 이후에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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