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EBS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방송직업체험’이 방송사 최초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활동을 인증하고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기록을 유지·관리하는 국가인증제도다.
‘EBS 방송직업체험’은 학생들에게 방송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EBS의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기자와 아나운서, PD, 촬영감독 등의 실무를 교육한다.
정경란 EBS 고객서비스부장은 "참가자는 인증활동기록 확인서를 받을 수 있고,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사항이 기록돼 입학사정관제도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며 “방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중학생들에게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이번달 12일부터 21일까지 EBS홈페이지(http://home.ebs.co.kr/ebsjob)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송직업체험은 8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중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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