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청소년 대상 바른먹거리 캠프 개최
2013-07-07 12:50:41 2013-07-07 12:53:2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은 이달 말 충북 괴산군에 있는 연수원 '로하스 아카데미'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프 '잘 먹겠습니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27일과 29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7만원이다.
 
참가를 원하면 23일까지 로하스 아카데미 공식 커뮤니티(cafe.naver.com/lohasacademylove)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yyang@pulmuone.co.kr)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1차 캠프 '바르게 먹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는 '바른 식습관, 바른 몸 습관, 바른 마음습관, 바른 환경습관' 등 로하스 4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식사 전 이뤄지는 '바른먹거리, 바른식생활 이야기'와 머리가 좋아지는 영양식을 직접 만드는 '오늘은 내가 요리사' 프로그램에서 음식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올바른 식습관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함께 떠나는 웃음여행', 별자리를 관측하고 모닥불을 피며 대화하는 '별빛달빛 아래 하나 되기', '그린테라피 및 생태계탐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차 캠프 '자연은 정말 맛있다, 건강캠프'는 '맛있는 영양 이야기'와 '로하스 식사체험', '미각 찾기 명상체험' 등 올바른 입맛을 찾고 느낄 수 있는 7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직접 수확한 유기농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바른먹거리 맛 탐험대'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김혜경 로하스 아카데미 부사장은 "이 캠프는 풀무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하나로 국가수련활동 인증까지 받은 특화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하스 아카데미 전경. (사진제공=풀무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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