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 판매량 2천만대 돌파
2013-07-03 18:32:30 2013-07-03 18:35:33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4월 국내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 판매량이 2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은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나 갤럭시S4 판매량이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신 사장은 "(갤럭시S4 판매량 2000만대 돌파에 대해) 알고 있다"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지난 4월27일 전세계 60개국에 전격 출시한 갤럭시S4는 한달만인 지난 5월26일 판매고 1000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전작 갤럭시S3가 출시 50일만에 1000만대를 판매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다.
 
갤럭시S4가 출시 2달만에 2000만대 판매고를 세우는 등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면서 오는 5일 발표될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27일 출시한 스마트폰 '갤럭시S4'가 판매량 20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당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사장이 갤럭시S4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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