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0호기 도입..노선 확장 '박차'
2013-06-27 08:54:10 2013-06-27 08:57:07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이스타항공이 10호 항공기를 도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6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이스타항공 이경일 회장, 박수전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도입식 행사와 안전기원식을 열었다.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가운데) 및 운항·객실 승무원.(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날 도입한 10호 항공기는 보잉 737-800 기종으로, 183석의 좌석과 2만6300파운드의 추력, 항속거리 5130Km을 갖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27일부터 등록기호 HL8292를 달고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되며, 추후 중국 부정기편 및 국제선 노선을 운항 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취항 초기 도입한 B373-600기종 매각완료와 이번 10호기 도입을 통해 총 9대(B737-700 5대, B373-800 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지속적으로 운영 중인 B737-700 항공기를 189석까지 탑승 가능한 B737-800 기재로 변경을 통해 공급석 증대 및 노선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 및 기종교체를 통해 공급좌석 확대와 더욱 편리한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최신 기종을 통해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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