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800만명 돌파
2013-06-18 10:35:15 2013-06-18 10:38:22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이스타항공이 누적 탑승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방콕행 탑승고객 중 800만번째 탑승고객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800만번째 탑승고객 조은선씨(좌측에서 네 번째)와 이스타항공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이스타항공 방콕행 탑승게이트에서 기념행사를 함께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 노선을 첫 취항한 후 1년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4년5개월여 만에 800만명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월7일 탑승객 700만명 돌파 후 4개월여 만에 800만명의 탑승객을 돌파하며, 탑승객 증대에 급속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에는 일본과 동남아, 대만 등 지속적인 국제노선 확대,  매월 평균 13~15개 노선의 중국노선 운항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기준 총 1400편(편도)으로 국적 LCC중 최다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청주~심양 정기노선 취항과 올해에도 매월 13개 이상의 중국 부정기 노선을 운항하며, 한-중 여객 수송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중국노선 운항의 노하우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올해 2600억원 이상의 최고 매출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격적인 노선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공급석이 늘어난 중국노선 등의 영향으로 승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비행기 한 대가 더 들어오는 만큼 공격적으로 노선 확대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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