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부진한 내수 환경 속에서도 2분기 외형성장이 강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000원을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15%로 예상된다"며 "신규고객과 기존고객의 가격인상 효과와 제습기 등 계절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부문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홈쇼핑을 통해 저가형 정수기 렌탈 판매가 호황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정수기 보급률이 상승하면서 코웨이의 영업환경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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