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실적 우려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했다. 업종 내 최선호주도 유지했다.
남경문·정다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현대차(005380)보다 부진한 것은 2분기 실적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최근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실적 쇼크에서 정상화 단계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8조74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영업이익은 7708억원, 영업이익률은 8.8% 늘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들은 "2분기 실적은 외형 증가와 핵심 부품 비중 증가, AS 해외선적 증가, 원화 약세 등으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1.0%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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